파랑새둥지, ‘마음튼튼밥상’ 진행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원장 박진석)에서는 9월 19일 파랑새둥지 잔디운동장에서 우양재단의 후원으로 ‘마음튼튼밥상-삼겹살 파티’ 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울, 정신장애, 정신질환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입소 생활인 100여명과 자원봉

사자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삼겹살 구워먹기와 식전공연으로 아산 실버악단(단장 박무신, 악장 김충보)의 공연이 펼쳐졌다.

파랑새둥지는 정신건강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증진시설로서, 정신건강 회복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삼겹살 파티 역시 그 일환으로, 환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환영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했다.

파랑새둥지 박진석 원장은 “우양재단의 지원으로 이번 파티를 개최할 수 있었으며, 입소 생활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이 날은 소중한 인연을 굳건히 하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신창라이온스클럽(회장 한종길)과 한국폴레텍대학 아산캠퍼스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화합, 통합의 기반을 이루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지역사회의 행사로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

한편 먹거리 복지 전문 NGO 우양재단은 우울, 중독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지원하며, 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