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정신요양시설인 파랑새둥지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김용익 원장의 담화에 이어 '가을여행' 밴드가 멋진 기타 연주와 다채로운 악기로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시설에서생활하는 장애인들은 가을여행이 펼치는 연주와 노래에 심취해 박수를 치며 무대 앞까지 나가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고, 송년 뷔페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도 즐겼다.
파랑새둥지는 조현병, 지적장애등을 가지고 있는 만성정신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이며 매년 송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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