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는 지난 9월 13일 아산CGV에서 한양이엔지(주) 임직원과 파랑새둥지 입소자 70여 명이 함께하는 마음건강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와 기업, 자원봉사가 연계된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한양이엔지(주)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에 직접 영화 관람을 함께 하며 장애인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사회적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영화 관람에 앞서 마련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입소자와 임직원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한양이엔지(주) 한갑동 상무는 “이번 나들이가 입소자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파랑새둥지 박진석 원장은 “정신장애인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큰 힘과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 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한양이엔지(주)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표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업, 자원봉사자가 함께 힘을 모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강충 시민기자 oao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