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둥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토에세이는 파랑새둥지에서 이루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보여드립니다.
□ 일 시 : 2025년 6월24일
□ 장 소 :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
□ 내 용
장마비는 내리지만 오늘의 쉐프님들은 오늘도 나온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냉면이었는데 대상자분들의 요청으로 급하게 자장라면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간단메뉴라 별거 아니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간단 메뉴라는 특성때문에 오히려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 될 수도 있거든요.
앞치마를 두르고 상을 차리는 표정과 손이 평소 씩씩한 모습의 대상자가 아니십니다.
마치 새색시처럼 미소를 짓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우시던지요
나들이 나온 소녀들처럼, 자장라면에 얽힌 추억들을 나누시며 드시고, 정리하시는 모습이 예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