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24년 3월 28일 

□ 장   소: 프로그램실

□ 내   용: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힐링아트 프로그램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주 감기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던 ‘별’님께서는 오랜만의 참여에 반가움을 표현하며, 오늘 어떤 활동이 있을지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나만의 안전한 장소’를 주제로, 마음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을 떠올리고, 이를 켄트지에 그린 뒤 천사점토와 사인펜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초록 잔디가 펼쳐진 들판, 아늑한 소파와 꽃이 있는 휴게실,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종합병원, 시냇물이 흐르는 자연의 풍경, 꽃나무 아래 도시락을 먹는 상상, 제사 후 함께 나눴던 약과의 기억, 교회, 가방, 오토바이를 타며 느꼈던 자유로움 등 각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장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주셨습니다.

회기가 거듭될수록 참여자들이 점차 마음을 열고 자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모습이 돋보였으며, 이번 활동 역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었던 경험이 되었습니다.

한 주간도 힘내서 꼭 이겨내시고 다음 주에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