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둥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토에세이는 파랑새둥지에서 이루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보여드립니다.
□ 일 시 : 2025년 10월 22일 오후17시
□ 장 소 : 현충사
요즘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운데 따뜻한 갈비탕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현충사 달빛야행을 다녀왔습니다.
곧곧에 은은한 불빛이 켜지며 운치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산책도 하고 관람도 하며 가을 저녁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충사는 여러 번 방문한 곳이지만, 이렇게 저녁 시간에 달빛 아래 걸어보는 것은 처음이라 새롭고 특별했습니다.
선선한 바람에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덕분에 모두 편안하게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야경 속 현충사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함께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